전 이번 둘째아이 돌잔치때 입었어요~
일단 저는 160에 55사이즈 입어요~
아기 낳고 골격들이 벌어져서 몸이 이쁘진 않구요. 골반이 크고 엉덩이가 이쁘지 않아요~
제가 단점이 많은데 이쁘게 커버하고 싶은 맘은 모든 여자의 바램인거죠..^^
저의 단점 커버를 하기 위해 이 드레스를 골랐는데요~
1. 두꺼운 종아리
종아리가 두꺼워서 무릎스커트 입으면 살짝 전 여성미가 떨어지면서 제스스로 무식해보이는것 같아서..ㅜㅜ 롱을 골랐어요.
2. 어마어마한 엉덩이
종아리에 이어 골반까지.. 정말 뒷태에 자신이 없는 저인거죠...
3. 두꺼운 팔뚝
아기 낳고 살이 쪘다가 빠지니 감당이 안되는 팔뚝이네요~
이 모든걸 커버하고자 골랐는데
드레스는 한눈에 보고 반했어요~ 그래서 피팅하러 갔는데 와우! 입는 순간 완젼 반할수 밖에 없는 옷이더라구요~
아쉬운건 옷이 사진보다 실물이 훨 이쁘다는거죠~
헤어밴드도 너무 이뻐서 분위기가 좀 더 살더라구요~^^
골반부분은 가족들이 모두 엉뽕 넣어냐며,,, 물으실 정도로 뒷태가 너무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상의도 제질이 독특하여서 너무 고급스럽고, 옷 원단 자체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받아보시면 깜짝 놀라실꺼예요~
롱드레스는 너무 거창하고 너무 튀어서 첨엔 생각도 안했는데 이 드레스 보고선 너무 문안하지도 너무 튀지도 않는게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사람들이 다들 이쁘다며 선택 잘했다며 칭찬이 자자했어요~
신발까지 이쁜걸로 보내주셔서 정말 탐나는 옷이였습니다.
덕분에 행사 너무 기분좋게 치루었어요~
아쉬운건 정면 딱 선 옷 사진이 없네요~
아기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스냅을 거의 못찍었거든요~
선택하셔도 정말 후회 없으실껍니다~ ^^
모델이 입어서 이쁜옷이 있고 현실에서 엄마들이 입어서 이쁜옷이 있는데 이옷은 엄마들이 실제 입어도 너무 이쁜 옷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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