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를 간소화 하려고 생각했던 터라.. 정장은 집에 있는거 대충입고.. 가족한복만 대여하자 생각했다.
그런데.. 돌잔치 2주정도를 앞두고.. 집에 있던 옷들을 다 입어봤으나 지퍼가 올라가지 않는 슬픈현실 ㅠㅠ
내 살들을 너무 우습게 보았나보다..........;;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다 돌아봤으나 맘에 드는거는 없고.. 비싸기만 하고....
결국.. 아기옷 대여하려고 봐두었던 루이엔젤에 맘옷을 살펴보았다..
아 웬걸.. 이쁜게 넘 많더이다~~~~
그래서 바로 피팅예약 신청을 하고.. 떨리는 맘으로... 한벌한벌 입어보았다~~
루델리아, 끌레르, 아델리아, 제니스 블랙, 화이트~~
희한하다~~ 돼지같은 내몸이 날씬해보이는 신기한 디자인과 소재~
끌레르 미니치마는 넘 날씬해보여서 갠적으로 사고싶을정도 ♥
맘속에 찜해둔 제니스가 역시나 입어보니 딱 내스탈!! 신랑도 이게 젤 이쁘다며~~
일단 내꺼 초이스 ☆
그리고.. 우리 아들꺼 고르기 시간~^^
셜록홈즈와 클레식베이비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접보니 우리 율군에겐 클레식 베이비가 더 잘 어울린다~
바로 초이스 ☆
그렇게 두벌을 예약하고, 돌잔치 4일전에 받음.
키167에 56키로라 원래는 M사이즈 입으려고 했는데,, S가 55반사이즈로 나온거가 있어 그걸 입었다.
약간 더 핏되고 이쁜~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기땜에 불편할까봐 미니투핏을 입으려고 했는데.. 제니스 롱드레스를 선택. 넘 잘한거 같다~
피팅할때 롱드레스가더 우아한 멋이 있다고 그래서 긴가민가 했는데.. 사진을 찍어놓으니 너무 이쁜듯~^^
손님들도 너무 이쁘다고~~ 제2의 결혼식이라며 칭찬일색~~ 다른 엄마들 문의 쇄도~~~~^^ㅎㅎ
돌잔치가 끝났음에도 바쁘다 바뻐~~~ 행복한 하루 보내고 있네요 ^^
더구나 아들옷도 다른 흔한 턱시도들과는 완전다른 넘 세련되고 고급스런 디쟌에 불편하지 않아 아가도 편하게 입고 돌잔치 잘 치뤘답니다^^
루이엔젤 이쁜아가드레스도 넘 많던데~~ 둘째는 꼭 딸 낳아서 입혀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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