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를 먼저 정하고 나서 그 곳에 맞는 드레스를 고르느라 몇십개의 사이트를 다 돌아다닌 것 같아요.
네이*에 이렇게도 쳐보고 저렇게도 쳐보고 나오는 사이트마다 거의 다 돌아다닌 거 같아요.
그리고 만난 루이엔젤~
다른 곳과 다르게 예쁜 드레스가 많아서 너무 입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는 제 몸에 피팅이 잘 될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피팅예약을 하고 바로 갔어요.
저는 무조건 롱드레스를 입어야겠다 하며 갔는데 피팅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저는 키가 160밖에 안 되는데 롱드레스는 아이 안고 돌잔치하기에는 너무 위험했던 거죠;
그래서 이 피치러브로 급 바꿔서 입어보고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제가 원하던 바로 그 스타일이었어요.
너무 파이지도 않고 너무 길지도 않고, 아이 안고 높은 굽 신으면 넘어질까 무서운데 7센티 구두신고 딱 괜찮았어요. 그리고 아이 안느라 굵어진 팔뚝도 가려주고, 애 낳구 축 쳐진 배도 가려주었어요 ㅋㅋ
구두도 색 맞춰서 금색으로 빌려주셨죠.
그리고 가장 감사했던 건 배송이었어요. 설연휴가 끼어서 언제 도착할지 걱정했는데 돌잔치 10일전에 배송이 된 거 있죠.
그게 끝이 아니라~ 빌려주시기로 했던 귀걸이가 배송이 안 된 거이어요;;; 다음날 전화 드렸더니 죄송하다고 하시며 얼른 보내주시겠다고 하여 예쁜 귀걸이 2개가 돌잔치 2일전까지 도착을 했어요~ 연휴인데도 여유있게 도착을 한 거죵~^^
아이들 옷을 빌린 다른 업체는 돌잔치 하루 전날 배송이 되서 신발이 큰데 어떻게 교체할 수도 없고;; 난감했거든요;;;
피팅도 해볼 수 있고 배송도 여유있게 보내주셔서 참 좋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레스의 스타일도 색깔도 길이도 딱! 너무 완벽했던 돌잔치였어요~ 감사합니다 루이엔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