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결혼식을 올린 새댁입니다~^^
웨딩드레스 선택을 위해 꽤 노력을 했는데, 저랑 맞는 드레스를 찾지 못하고 있었어요.
아담한 체구라 더 힘들었네요 ㅎ
지방에 있어 피팅을 못하고 결혼식 전에 드레스를 받았어요.
상담해 주신 분이 더 안타까워 해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불안한 맘도 컸던지라 나랑 안 맞으면 어떡하지, 계속 맘 졸였거든요.
일단 저는 화관이랑 드레스를 매치했는데, 나름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작은 키 때문에 드레스 고르기가 더 힘들었는데, 저한텐 드레스가 바닥에 닿였답니다^^;;
물론 화이트러브 드레스는 날씬하고 키 크신 분들께도 너무 잘 어울릴 드레스에요. 여리여리한 느낌에 청순함이 가득한 드레스랄까요...!
예쁜 사진 많이 찍어서 얼른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훌쩍 가버렸네요.
그리고 준비 과정 중에 실수가 있어서 사진 작가님을 따로 섭외하지 못했어요.
드레스 소매 부분이 저한테 살짝 컸지만 드레스를 봤던 분들은 예쁘다고 해주셨어요.
구두랑 베일까지 친절하게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있다면 루이엔젤을 찾고 싶어요.
벌써 맘에 찍어둔 드레스가 있어요.
참 많이도 설레이고 행복했던 그날을 예쁜 드레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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