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일 팅커벨 세트입고 아기돌잔치 했어요~
그전부터, 어떤 드레스가 좋을지, 매우 고심고심하다가 루이앤젤 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입어봐도 가격만 비싸도 촌스러워서, 드레스를 과감히 포기해야 하나 망설였는데,
결혼 후, 2년도 안되었기에 웨딩사진 촬영하는 느낌을 다시 가져보고 싶기도 했고, 도무지 ~~ 포기가 안되었거든요.
이 드레스는,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있고, 엉덩이 부분의 빈약함을 잡아주지만 과히 부해보이진 않기에
날씬해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키 158/ 몸무게 47인데요. 미리 스냅사진 촬영할땐 팅커벨 드레스만 입었고, 한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손님맞이할땐, 좀 부끄러워서 여기서 추천해주신 튤립볼레로를 매칭했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이 옷은 볼레로 안입은게 사실 더 예쁘긴해요 ~
이날 사람들이 와서, 결혼식장 온줄 알았다고 해서, 좀 쑥스러웠지만~ 기분도 좋았네요.
적당히 튀면서도 화사해보이고, 신부느낌이 나는 그런 드레스였어요~
루이엔젤 너무 예쁜 드레스가 많아서, 고르는데 매우매우~~ 고심했구요.
함께 보내주신 악세사리도 잘 착용했답니다.감사해요~~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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