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일주일도 안남은 시간에 급하게 드레스를 빌리게 되었어요.
골라놓은 드레스도 없이, 친구들이랑 메신져를 하면서
어려번 통화했는데, 귀찮은 내색없이 매번 친절히 답변해주고,
입금한날 바로 물건 보내주셔서 입금일 다음날에 물건을 받았어요.
같이 보내준 미니부케&목걸이,귀걸이 세트도 드레스랑 너무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 좋았구요.
다만, 한개의 드레스는 뒷부분이 좀 튿어져있고,
다른 한개의 드레스는 뒷부분에 왕리본이 하나 달려있는데, 그게 없더라구요.
물건 다시 보낼때 의심받으면 안돼니깐. 미리 전화를 드렸죠.
너무 죄송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사진촬영할땐 뒷모습이 안보이잖아요?? ㅋㅋㅋ
드레스를 입어 본 친구도, 저처럼 처음 입는 친구도
모두에서 행복한 날이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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