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한 예식을 꿈꿔왔던지라, 셀프웨딩촬영에 도전해봤어요.

신랑 친구가 촬영해주고, 드레스는 빌리기로 했는데, 막상 날짜가 점점 다가오니 막막해 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루이엔젤' 을 발견하고 바로 전화드렸더니,

너무도 상냥한 목소리로 피팅 예약을 척척 잡아주시더라구요.

예쁜 드레스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될지 한참을 망설이다가,

피팅 후 결정하자! 라고 생각하고 피팅장으로 향했더랬죠.

첨엔 제가 키도 크고 덩치가 있어서 '마요네즈'는 별로 안어울릴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너무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딱 이 드레스야~!' 라며 두 번 생각도 안하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

역시나, 제 선택은 너무나 탁월했고,

촬영 이틀 전에 칼같이 배송을 해주셨습니다. 너무도 꼼꼼하게 포장한 그 모습에 또한번 감동~!!!

어제 촬영 잘 하고~ 방금 받은 뜨끈뜨끈한 사진 올립니다 ^^

앞으로 아가가 생기면 또 들를게요.

친구들에게 입소문은 두말할 것 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