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1일에 돌잔치를 치뤘어요~
드레스는 지난 11월에 폭풍검색을 하다가 찾아냈고요ㅎ
신랑 셔츠와 보타이, 커머밴드, 부토니에는 제 드레스와 맞춰 같이 주문했어요^^
제 키가 160이 조금 안되서 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무릎조금 밑으로 적당했고요, 가슴이나 등쪽이 어른분들 보시기에 야해서 눈살 찌푸리지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괜한 걱정이었어요. 하나도 야해보이지않고 안전해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제친구들과 지인들도 아기엄마같지 않다며 칭찬해주었고요ㅎㅎ 드레스 치마부분이 풍성해서 뱃살걱정도 없었어요.
미리 주문예약을 해놓다보니 중간에 변경사항이 두세번정도 있었는데, 전 여기 상담원분들처럼 상냥하면서도 똑떨어지고 군더더기없이 일처리를 확실하게 해주시는곳은 거의 처음봐요ㅎ 정말 그부분 높게사고싶고요^^
아기가 컨디션이 안좋아 계속 울고 짜증내고 너무 힘들게 돌잔치를 치뤘는데 드레스가 예뻐서 스냅도 잘 나온것같아 정말 만족스러워요. 다음에 친구들과 예쁜 드레스 대여해서 평생 추억이 될만한 사진 또 찍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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